72화 까지 올리고 지난 행적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 즉, 지난 시간에 올린 것들을 보았씁니다.

 

 

그런데 발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시커먼 녀석!

황금꽃을 읽고 보니 이 녀석! 음험하잖아!

물론 제가 쓰고 제가 생각하고 제가 구상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ㅋㅋㅋ 분위기가 ㅋㅋㅋ 달라 ㅋㅋㅋㅋ 야 이녀석 ㅋㅋㅋㅋ

 

사실 <푸른 어둠, 황금의 구속>은 처음에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작품입니다.

발트의 시점은 그냥 외전으로나 써야지 했지요.

근데 <황금의 꽃, 푸른 눈>을 쓰다보다 생각보다 떡밥이 많아지기도 했고

점점 여러 인물상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와 이거 한번 써보자'ㅅ'!

 

싶어서 탄생한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스핀오프 작품은 한 번도 안 써봤어요.

엄청 좋아하긴 해요. 막 같은 작가가 쓴건데 여기에서 전의 그 녀석이 나오잖아! 하면 와와오아ㅘ와와와와 하고 좋아하고.

그래도 만족은 못했거든요.(시무룩

나라면 이렇게 쓸텐데, 요렇게 구상할텐데. 이랬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엄청 힘드네요 이거 ㄷㄷㄷㄷㄷㄷ

 

결말은 이미 전작에 다 스포되어있어서 긴장감도 덜하고

또 같은 내용을 안 지루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 절절 매고

쓰는 나도 OTL 이런 느낌인데 독자님들은 얼마나 별로일까...걱정해서 수정도 겁나 많이 했고

 

그래도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읍하옵니다;ㅅ; 으왕

(아니, 오히려 황금꽃보다 더 좋아하시는 듯...??)

 

곧 결말이 얼마 안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p.s. 아 완결 후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넘누머누만 ㅓ넘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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