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내에서는 크케 두드러지게 써내리지 못했던(능력부족OTL) 잡 설정들을 적어 내려봅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1. 발트가 키스성애자라서 드러나진 못했지만, 사실 릴레스는 출현한 여자 캐릭터 중 가슴이 제일 큽니다.

 

2. 그녀는 손재주가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요리를 하면 마신을 소환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3. 발트의 존재를 그 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서재에서의 만남 이후였습니다.(17세에서 18세로 넘어갈 때쯤)

 

4. 릴레스의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은 레프람의 영향도 있지만 여자친구의 부분에서는 글리머가 한 몫 했습니다.

 

5. 그녀는 성교육을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귀족들의 교양서) 세계관의 설정상, 원래 성교육은 안주인의 몫이지만 릴레스는 어머니가 없었기에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인 헷센 백작도 평민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세세하게 신경쓰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6. 레프람이 그녀를 지나치게 신경쓴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오빠가 책임감으로 그녀를 돌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세월이 지날수록 굳어져 후에 그녀의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7. 아버지인 헷센 백작의 성격을 물려 받았습니다. 때문에 대범하고 모험심이 강한 것이 그녀의 원래 성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 겪었던 집안의 위기와 가족을 걱정시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일찍 철이 들어 성격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8. 그녀는 커다란 개와 같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9. 스스로를 과소평가 했지만, 출현한 여자 캐릭터 중 아페카 다음으로 강합니다.(검을 쥐었을 경우)

 

10. 기사들 사이에서 '황금의 꽃'이라고 불리며 은근히 추앙 받고 있지만, 그녀는 전혀 모릅니다.

 

11. 헷센 가문의 기사 증진에는 릴레스의 존재가 한 몫 했습니다. 물론, 그녀는 이 또한 전혀 모릅니다.

 

12. 그녀는 헷센 가문의 가족들 중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제일 약합니다. 어릴 때라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있고, 아버지와 레프람이 필사적으로 그 빈자리를 채워주려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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