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작품은 프롤로그가 2개인가요??"

 

라는 질문을 지레 짐작해 쓰는 게시글 입니다'ㅅ'

 

 

 

 

원래 <푸른 어둠, 황금의 구속>을 생각 했을때 제일 처음 구상했던 프롤로그는 프롤로그2였어요.

그러니까, 처음 생각대로 하자면 프롤로그2가 소설의 시작점이 되었을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전작 <황금의 꽃, 푸른 눈>을 보신 분들은 아무런 이상도 느끼지 않겠지만

제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ㅅ? 이게 왜????" 이런 상황이 될 거라는 거에요.

 

발트와 레프람과 에드라스가 친구 관계라던가, 왜 발트가 틸리를 싫어하는지, 대체 하란국의 일은 뭐였으며, 발트는 후작인데 레프람은 왜 기사인지, 등등.

 

황금꽃에서 릴레스는 거의 갇혀있죠. 독단적이고 만나는 사람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발트는 전혀 반대의 입장인데다 릴레스보다 많은 사람들을 접하게 될거라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본 궤도에 오르면 안그래도 사건에 대한 것과 릴레스랑 꽁냥꽁냥 하는 것 때문에 바쁜데 여기에다 세계관을 더 붙이자니 관을 예약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꾸앙.

 

하여 일종의 예고편??으로 발트의 과거+상황을 보여드리는 챕터가 추가 된겁니당.

아마 나중에 유료화로 전환할 때는 20화까지 통크게(!?) 무료로 될...지....도?.............헿.

 

 

어쨌든 그리하여 프롤로그가 2개가 되었습니다.

그냥 전작과의 구분선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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