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3화 업로드 하려고 들어가 보니까 작품 관작수가 444...!!

그래서 저도 44화까지 업로드 했습니다,<

 

뭔가 숫자 맞춤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라[...]

저번 화(41화) 댓글을 보면서 빵 터졌지 뭡니까.

댓글등 중 몇몇이 틸리 말투를 쓰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이런 센스쟁이님들.

 

 

틸리 말투는 수정 할 때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와요, ~어요, 이런 말투로

그녀가 외국인인 것을 드러내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오타도 많이 잡히고.

(대신 그녀의 모국어-레티카 언어-를 쓸 때는 전혀 위화감 없이 잘 말합니다 ㅇㅇ)

특히 어색하지 않게 읽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데

 

설마 그게 독자님들에게 옮길줄이얔ㅋㅋ 으잌ㅋㅋㅋㅋ

 

덕분에 신나게 웃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최소 4000자 이상 최대 8000자 이하로 다루고 있습니다.(공백 포함)

 

 

 

 ±가 좀 심하긴 하지만, 적어도 4000자 이상은 쓰고 있으니 분량이 많을 때만 많았지 저것보다 적어지지는 않을겁니다.

 

 

 

아니 솔직히...음. 네. 오히려 분량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지우는 일이 잦아요.

 

똑같은 문장을 반복하거나 같은 심리를 계속 되풀이해서 서술하는, 나쁜 버릇이 있거든요...

 

 

스스로 조심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버릇을 단번에 고치기는 어렵네요.

 

 

 

어쨌든 분량 면에서는 이렇게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 편을 쓰면서 제일 걱정되었던 것은

혹시 사람들이 GL(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백합물)로 받아들일까봐,,,그게 염려되었습니다.

 

언젠가 틸리 시점으로 된 소설을 쓴다면 이 찜찜함이 풀릴 수 있겠지요.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틸리를 안 좋게 생각하시는 독자분들이 조금 계신 것 같아서...과연 틸리 시점을 원할련지. 미안해 틸리 ㅜㅠ

 

어쩄든 이제 틸리와의 장면이 끝났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회차보다 짧게 끊어서 다행이네요.

작년 10월에 콜라보 공모전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건데

어느새 오늘 날까지 연재해왔네요;

 

정신을 차리니 3개월 동안 연재라...허허.

완결까지 1~2개월 정도 남았는데 완결을 찍고 나면 뒷설정 같은 것을 써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연재되는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novel.bookpal.co.kr/view?bid=17570

작품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와 뒷설정을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 티스토리를 개설 하게 되었습니다.

 

초대장을 주어 도움을 주신 A_Prequel님(http://amerain.tistory.com/)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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