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으로 수출당하기 전에 서두르는 작가, 구축입니다.

 

이거 대체 언제 완결나는거야? 하고 의문을 떠올릴 독자 분들을 위해

 황금꽃의 완결 일정과 차기작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완결 일정>

 

황금꽃은 3월 14일 전에 외전 포함 완결이 날 예정이며

28일~31일 동안 원고 수정(문장 수정, 오타 수정)을 거쳐

4월 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물론 유료로 전환되는 것은 본 내용 뿐이며

 맛보기로 <연회 날의 밤>챕터와 외전들은 그대로 무료로 둘 생각입니다.

 

그러니 아직 완독하지 못한 분들은 14~31일 사이에 정주행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ㅇㅅ<

(물론 이 후에도 결제해주시면 저는 먹고살기 한결 편해지겠지요. 에헷)

 

 

<차기작 안내>

 

원래 황금꽃은 시리즈물로 생각하고 쓴 작품으로서

릴레스-발트 , 레프람-엘핀 , 틸리-에드라스

이렇게 세명의 커플링으로 <공작부인의 연회>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차기작은 스핀오프로 이미 염두에 두고 있었지요.

 

 첫 작품인 황금꽃은 세 시리즈 중 여주와 남주의 심리적 구도가 제일 큰 편입니다,

그래서 황금꽃이 완결난 지금도 고민이 되는군요.

 

세 시리즈 중 유일하게 여주/남주 스핀오프로 연재할지, 아니면 그냥 다음 시리즈로 넘어갈지...

 

사실 독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아직도 고민되는 것을 보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쩄든 차기작은 황금꽃이 유료로 전환되는 4월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어떤 작품으로 돌아오든 외면은 말아주세요...(훌쩍)

저번 화(41화) 댓글을 보면서 빵 터졌지 뭡니까.

댓글등 중 몇몇이 틸리 말투를 쓰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이런 센스쟁이님들.

 

 

틸리 말투는 수정 할 때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와요, ~어요, 이런 말투로

그녀가 외국인인 것을 드러내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오타도 많이 잡히고.

(대신 그녀의 모국어-레티카 언어-를 쓸 때는 전혀 위화감 없이 잘 말합니다 ㅇㅇ)

특히 어색하지 않게 읽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데

 

설마 그게 독자님들에게 옮길줄이얔ㅋㅋ 으잌ㅋㅋㅋㅋ

 

덕분에 신나게 웃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이 편을 쓰면서 제일 걱정되었던 것은

혹시 사람들이 GL(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백합물)로 받아들일까봐,,,그게 염려되었습니다.

 

언젠가 틸리 시점으로 된 소설을 쓴다면 이 찜찜함이 풀릴 수 있겠지요.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틸리를 안 좋게 생각하시는 독자분들이 조금 계신 것 같아서...과연 틸리 시점을 원할련지. 미안해 틸리 ㅜㅠ

 

어쩄든 이제 틸리와의 장면이 끝났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회차보다 짧게 끊어서 다행이네요.

작년 10월에 콜라보 공모전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건데

어느새 오늘 날까지 연재해왔네요;

 

정신을 차리니 3개월 동안 연재라...허허.

완결까지 1~2개월 정도 남았는데 완결을 찍고 나면 뒷설정 같은 것을 써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연재되는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novel.bookpal.co.kr/view?bid=1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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