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축

표지를 위해 그림 작가님(레프람 매우 좋아하심)께 먼저 보여드렸더니

이런 반응이!

내일 만나요 여러분 ㅇㅅ<

후속작은 <말아탑>의 후속작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 구성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ㅅ;

제대로 구성을 짜고 찾아뵈려했지만

이에따라 독자님들을 너무 애태우다 못해 절 잊어버리시는 것 같은 위기감이 들어서[...]

생존신고 겸 서비스(?) + 인트로 겸으로

르피스 왕국 시리즈~외전~을 먼저 열도록 하겠습니다 ;ㅅ;

해당 작품은

1. 챕터별 비정기 무료연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드리자면, 챕터 1의 내용이 연재되는 동안에는 정기 연재되지만

다음 챕터인 챕터2가 연재되는 건 언제일지 모른다는...그런 변덕스러운 이야기<<)

2. 옴니버스 구성이나, 르피스 왕국 시리즈(본편)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3. 읽지 않으시더라도 르피스 왕국 시리즈(본편)을 감상하시는 데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4. 르피스 왕국 시리즈(본편)을 읽고 보신다면 꽤 좋습니다(?)

5. 첫 챕터는 8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1편씩 연재됩니다.

노력하는 구축이 되겠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덕분에 건강을 많이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ㅇ'

현재 시점에서 저는 퇴원한 상태로 운신도 가능해져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씀드려야 겠네요 ㅎ

병원에 있는 동안 이 생각 저 생각 하면서

예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도 생각나고, 간간히 소재도 떠오르고, 내가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제가 써왔던 글을 보면서

아 이 때는 이랬었지, 이렇게 끌어나가려 했지 등등 연재 기억도 떠올리고.

결론은

제가 제 머릿속의 아이들을 글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져버리겠죠?

그건 제게 있어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이에요.

그러니 저는 역시 글을 써야 겠어요^_^ 이렇게나 설레는 것을.

생계문제 때문에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만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