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입니다.

 

 

 

저번주부터 이상하게 많이 졸리다 싶었건만.

정신을 차려보니 쿨쩍 콜록 팽 하고 있습니다. 어질어질은 서비스.

 

 

황금꽃도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몸이 이러니 속상해 죽겠어요 ㅜㅜ 어휴.

 

부디 다들 감기 조심 하시길, 밖으로 나가실 때는 옷 꼭꼭 껴입고 나가셔요.

기뻐요!

 

맙소사ㅜㅜ 제가 이런 말을 듣다니 어떻게 안 기쁠 수가 있겠습니까!?

 

그만큼 제가 쓴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거니까요. 무척진짜엄청굉장히 기쁩니다.

 

 

그리고 슬퍼요 ㅠㅠ

 

그 요청에 응할 수 없는 제가OTL

 

사실 <황금의 꽃, 푸른 눈.>은 작년 10월쯤에 콜라보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서 작성한...첫 연재물이라

 

뭣도 모르고 그냥 패기넘치게 올렸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는 봐주시는 분들이 400명 넘게 계신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막 올릴수가 없네요...

 

몇 번이나 보고 또 보고 분량 조절하고 수정하고 씬 바꾸고 설정 확인하고...

 

제가 지금보다 더 능숙한 작가였다면 바라신 대로 자주 올릴 수 있었을텐데 ㅠㅠ

 

 

어차피 황금꽃은 남은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연재일을 바꾸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ㅜㅜ 죄송합니다.(그렇지만 기뻐요. 정말!)

 

대신 다음 작품부터는 조금 더 분발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만으로도 올려주신 댓글에 뿌듯합니다. 헤헤.

 

 

+ Recent posts